Home -> column

칼럼

[김세훈] 원영신 연세대 교수, 체조 바이블 출간... 동서고금의 HEALTH ACTIVITY

최고관리자2020.05.08 14:36조회 수 594댓글 0

  • 1
    • 글자 크기

l_2020042802001323100265761.jpg

[김세훈] 원영신 연세대 교수, 체조 바이블 출간... 동서고금의 HEALTH ACTIVITY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이 비뚤어지면 마음도 비뚤어진다. 그러므로 몸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1051~1570년)이 한 말이다. 이황은 학문 연구에 정신과 신체 수련을 강조했고 참동계(參同契) 수련과 선(禪)의 고행 및 활인심(活人心)과 같은 수양법에 관심이 많았다. 이황은 인간 도덕을 회복하고 사회 기강을 바로 받는 걸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원영신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는 “퇴계 이황 선생의 말씀은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체육철학의 뿌리”라고 평가했다.

이황은 활인심방(活人心方)이라는 의학서를 썼다. 원 교수는 “활인심방은 몸과 마음에 활기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질병 없이 오래산다는 걸 의미한다”며 “모든 병의 원인인 마음을 다스리는 동시에 치료의학뿐만 아니라 예방의학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황의 가르침에서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은 원 교수가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총망라해 낸 책이 ‘동서고금의 HEALTH ACTIVITY(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다.

체조는 육상·수영과 함께 중요한 기초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체조는 우리나라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육대학교 필수종목이다. 교대마다 체조교수가 있을 정도다. 또 중등·고등 교원 임용시험에도 체조는 육상·수영 등과 함께 필수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체조가 어린이·청소년 신체발달에 아주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는 교원들의 실기능력 부족 등 이유로 체조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체조 바이블’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적 관점으로 체조를 연구했다. ‘소우주와 같다’는 인체를 해부학적으로 꼼꼼히 소개했다. 경락, 경혈,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 면역력 등으로 인체를 쪼개고 또 쪼갠 것이 인상적이다. 이론만 전한 게 아니라 다양하고 세밀한 운동법도 비중 있게 다뤄 이론과 실제의 균형을 잡았다. 체조 전문 선수와 학생, 다양한 체조 전문가, 운동 지도사 등 신체활동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방대한 정보를 담았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004271059003&sec_id=530101&pt=nv#csidx07a82521abb29c69804440b7ed9c9d3
  • 1
    • 글자 크기
[고진현] 코로나 19, 국제 스포츠 권력 지형 변화의 신호탄 (by 최고관리자) [배재성] 코로나19 속 K스포츠 돌풍 세계가 주목, K스포츠로 또 한번 반전을 (by 최고관리자)

댓글 달기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제26회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다녀와서 최고관리자 2017.11.06 481
74 고령화 지진' 대비한 전담부서 만들어야 최고관리자 2017.11.06 471
73 월드컵, 합동방송과 순차방송으로 최고관리자 2017.11.06 507
72 스포츠 가치의 재조명 최고관리자 2017.11.06 708
71 국립묘지에 안장된 축구 매니아 고교 친구와 월드컵 최고관리자 2018.06.15 568
70 배재성 부회장님 - 20세 이하 월드컵 관련 최고관리자 2019.07.29 272
69 [김도균] 병사가 아닌 아사 직전에 빠진 스포츠 산업 최고관리자 2020.05.08 350
68 [김세훈] 코로나 이후는 스포츠 시대가 도래합니다. 최고관리자 2020.05.08 572
67 [양종구] 목표가 나를 더 열심히 달리게 한다. 최고관리자 2020.05.08 564
66 [양종구] 부부가 함께 달리니 다들 부러워해요. 최고관리자 2020.05.08 517
65 [고진현] 코로나19가 확인해준 한국 스포츠산업의 방향성 최고관리자 2020.05.08 517
64 [고진현] 제 21대 국회에 거는 체육계의 기대...높이보다 중요한 깊이의 함의 최고관리자 2020.05.08 517
63 [고진현] 꼼수와 거리를 둬야 할 IOC 위원의 품격 최고관리자 2020.05.08 516
62 [고진현] 코로나 19, 국제 스포츠 권력 지형 변화의 신호탄 최고관리자 2020.05.08 531
[김세훈] 원영신 연세대 교수, 체조 바이블 출간... 동서고금의 HEALTH ACTIVITY 최고관리자 2020.05.08 594
60 [배재성] 코로나19 속 K스포츠 돌풍 세계가 주목, K스포츠로 또 한번 반전을 최고관리자 2020.05.11 578
59 ‘ 젊은 회장 ’ 유승민이 가야 할 길 [ 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 관리자 2026.03.05 12
58 위장된 정의? 금지된 장난?도핑의 세계 [ 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 관리자 2026.03.05 8
57 전북이 ‘2036 올림픽 유치 ’ 깃발에 담아야 할 것 [ 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 관리자 2026.03.05 10
56 경기장 안의 우리는 안전한가?[ 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 관리자 2026.03.05 10
첨부 (1)
l_2020042802001323100265761.jpg
97.6KB / Download 14
알림 메시지